나의수필글

절대 절대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Dennis Kim 2011. 10. 14. 18:35


<절대 절대 절대로 포기하지마라>

금번 로타리 조찬모임에서는 대한민국 사람으로
백악관 국가 장애정책위원회 차관보에 올랐던
장애인 김영우 박사를 통해 살아오신 인생경험담과
성공을 위해 줄 달음치는 젊은 이들을 위한 소중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셨다.


그의 10대는 처참하고 불우하고 힘든 삶의
연속이었다.

아버지를 여의고
13세 축구를 하다 양쪽 눈 실명을 하고
실명 소식에 어머니가 뇌졸증으로 사망하고
갑자기 4형제의 가장이 되어 봉제공장을
다니던 누나가 2년을 못 버티고 과로사한다.

결국 가장이 된 맹인 강영우는

13살 남동생은 철물상에,
9살 여동생은 보육원에 눈물로 보내고
스스로는 맹인재활센타를 찾아 희망없는
삶을 시작한다.

처절한 어려움속에서 미래가 없다고
자포자기 하고 있을 때 우연히 만나게 된
선생님과 목사님의 도움으로 불가능해 보이던
자신의 미래에 새로운 희망을 빛을 찾게되었고

맹인들이 고작 할 수 있던 안마사와 점쟁이 대신
새로운 분야에 전문가로 인생을 목표로 세우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대학을 나오고 유학가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18세 처음으로
중학교 책을 잡았지만 눈 뜬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안에서 열심히 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10년간 중,고,대학을 마쳤고,

연세대 인문대 차석졸업으로 로타리 장학생으로
1년간 선발되는 행운 안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유학가서 아무도 도움을 줄 수 없는
맹인의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정신과
자신의 꿈에 대한 강렬한 열망으로


한국 장애인 최초로 미국 박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게 되었다.

맹인으로 정상인들에게 불편함을 주겠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들에게 작은 손길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겠노라며 매일 다짐하고 결심했던 대로
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를 통해 정상인 이상의 업적을 일구다

2002년 한국인 최초로 부시정부의 장애인 차관보로 발탁
불굴의 정신력으로 큰 목표를 이루게 된다.

스스로는 이렇게 말한다.

"수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감내하지 못하는 고통이 없으며
끝없는 추락은 그 추락점이 희망의 시작점이라는
긍정적 확신으로 눈물과 시련을 이겨내었다."


동생들과 눈물의 이별뒤 14만에 대한민국 장애인 박사로
그로부터 32년만에 미국 백악관 차관보로 입지적인
성공을 이룬 강영우 박사

또 다른 성공요인으로 삶의 원동력(Driving Force)를
찾았다.

1. 가족에 대한 애정으 무한한 책임감
(행복한 가정속에 자녀를 성공적으로 양육)

2. 타인을 섬기고 나눔을 기회를 가지는 이타심
(가족과 이웃, 국가에 보탬이 되는 삶 추구)

3. 기독교 신앙으로 하나님에게 영광


희망이 없음에 스스로 포기하고 자 했던 자신을 극복하고
수 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감내하면서 묵묵히 자기분야에
매진하고 열심히 살아 온 결과 정상인 보다 더 훌륭한
감동적인 삶의 결실을 일구어 내었다.

작은것에 비참해 하고, 사소한 것에 실망하고
남과 비교하여 스스로를 비하하는 아둔함속에
생활하는 많은 젊은이들과 어른들..진정 그들은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 하며 살고 있는 것일까..깊은 의문을
던지며

강의를 마치고 타인에 의해 겨우 강의실을 빠져나가시는
그 분의 살아온 인생을 반추해보며 나를 돌아보며
큰 반성을 해 본다~~~~~~~~~~~~~~

2011. 10.13
By Dennis Kim(데니스/김동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