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과취미 10

박병호 미친 존재감, 141미터 대형 홈런

​ (박병호2호 홈런) 미네소타의 희망을 쏘다 동영상 http://me2.do/xk3DrPza 박병호는 2호 홈런을 통해 충분히 그의 힘과 신인으로서 가능성을 관중과 감독 그리고 동료들에게 확실히 보여 주었다. KBO 3할대 타자, 2년 연속 50홈런 이상 그는 충분한 잠재력과 능력을 갖춘 대한민국 출신 메이저리거다. 적응력에 있어 신인으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재의 모습이지만, 지금까지 한국에서 보여 준 그의 힘과 정교함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팀의 2연승에 결정적 역할에서 보여 주었다. 시즌 초반이고, 두 차례의 손 맛을 경험한 박병호는 본격적인 홈런타자로, 교타자로 미네소타의 희망이 되어 그의 존재감을 보여 줄것이라 믿으며 오늘 승리에 쐐기를 박는 141미터 대형 홈런, 기쁨 마음으로 ..

관심과취미 2016.04.17

[여행] 우즈베키스탄을 떠나며

마지막날은 비행기시간이 밤 10시 30분으로 되어있어 특별한 일정도 없고, 상담주선업체와 현지 여행사를 통해 관광을 하였다. 비록 이 나라를 들어오는 공항검색대, 이민국에서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로 이미지는 않 좋았지만, 시내로 버스를 타고 달리면서 본 광경그리고 거리의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시간을 이 곳 저 곳 다니면서 느꼈던 것 처럼 낮은 국민소득에 비해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음과 생김은 편한하고 즐거웠다. 아침 10시 30분에 출발하여 국민의 90%가 이슬람종교를 가진 국가답게 이슬람 박물관을 갔다. 넓은 광장같은 입구와 분수대 우거진 울창한 나무들을 보며 부럽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한국의 알콩달콩 복잡하고 비좁고 답답한 곳을 생각하였을 때..2~3층으로 구성된 박물관에는 ..

관심과취미 2012.06.16

<반고흐의 슬픈 사랑이야기-첫번째 이야기>

☞ 상기 그림은 1887년에 그려진 자화상으로 거친 물결치는 붓놀림이 등장하는데 당시 유행하는 프랑스의 점묘법 화풍으로 강력한 감성적 효과를 주기위해 후광형태의 긴 붓터치를 가미했다. ++++++++++++++++++++++++ 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 한사람!살아생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목표한 대로 이루어지는 것 없이 현실적(돈) 어려움과 고독속에서 쓸쓸하게 생을 마감했던 빈센트 반고흐, 수 많은 실패와 시련의 과정이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삶의 여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운명같은 것라지만 반 고흐에게 있어 이러한 운명은 너무나 깊고 아파서 차마 이 곳에서 열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운명의 손길은 예술에 영혼을 헌신한 인간에게 때론 지나치게 가혹하다. 빈센트는 19세기 위대한 거장들 가..

관심과취미 2011.05.21

<붓꽃> 경매가격 5,890만불(670억)

빈세트 반고흐, 살아생전 제대로 된 성공을 맛보지 못하고 자기만의 영역을 고집하다, 결국 팔리지 않는 그림으로 처한 생활의 어려움, 정신병의 지속적인 발작 그리고 성공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으로 결국 1890년 7월 27일 평소때 그림을 그리기 위해 다니던 들판에서 해가지고 어스름한 달빛 내릴때 권총으로 자살을 한다. 자살시도 후 동생이 파리에서 돌아온 7월 29일, 동생에게 "살아있다는 것은 곧 고통"이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반고흐가 죽기전 테오에게 적은 글을 보면 당시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5월 프랑스 동생테오 방문후)"이 곳으로 돌아와서도 계속 무척이나 슬펐고 너를 위협하는 문제가 역시 나를 내리 누르고 있다..." (1890년 7월)결국 제일 큰 문제는 돈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관심과취미 2011.03.21

[강연후기] 빈센트 반고의 삶과 예술 그리고 이상

마음이 후련하다..마치 대학 수능시험을 친 기분이다.오랜만에 강연을 하였다.성남상공회의소 CEO 분들을 모시고 50분에 걸쳐 반고흐의 '삶과예술 그리고 이상'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프로강사라도 항상 강연전에 떨림과 긴강이 있다고 하는데아마추어로 오랜만에 강의를 해야한다는 사실조차부담스럽고 괜히 긴장되어 지난 주 부터 밀린 업무가 있음에도강의 준비때문에 일도 제대로 못하고 그저 반고흐관련 책과영화를 보며 일주일을 보낸 것 같다.5~6년 전만해도 강의를 이 곳 저 곳에서 할 기회가 있어그렇게 큰 부담없이 했던것 같은데 일때문에 그러한 기회를더 이상가지지 않다가 괜히 강연을 스스로 해 보겠다고꺼냈다가 나의 회사업무도 제대로 못하고, 한편으로 심적인부담도 커, 괜히 한다고 했다가...않할 수도 없고..몇 번 후..

관심과취미 2011.02.27

암 예방을 위한 자기 방어법

1. 곰팡이 핀 것을 절대로 먹지 않는다. 특히 땅콩, 현미등에 곰팡이 잘 나타난다. 2. 검게 탄 식품은 되도록 먹지 않는다. 누룽지는 크게 문제는 없다. 3. 짜고 매운것을 적게 먹는다.4. 지방을 덜 섭취하도록 신경을 쓴다. 5. 비타민 A.C.E 식품을 많이 섭취한다. A : 장어, 당근, 컴프리 등 녹색채소 C : 딸기, 유자, 귤, 녹색채소, 무 등 E : 장어, 콩류, 견과류, 고구마 등6. 식물성 섬유를 섭취한다. 7. 음식을 잘 씹어 먹는다. 타액이 발암성 물질의 불활성화에 한 몫한다. 암을 촉진하는 곰팡이 독, 검게 타서 생기는 벤조피렌등이 침과 오래 섞여있으면 맥을 못춘다. 8. 훈제식품의 섭취를 되도록 삼가한다. 9. 술을 과음하지 않는다. 10. 산화식용유나 변질 튀김류를 먹지 않..

관심과취미 2011.01.23

호주 시드니 출장_첫째날

말레이지아를 떠나 동쪽으로 7시간을 비행하고 나서야 호주 시드니 상공에 겨우 진입하였다. 생각보다 멀고 긴 여정이었다. 잔뜩 뭉쳐진 짙은 회색빛 구름사이로 비가 쏟아지는 것이 보인다. 세찬 바람을 뚫고 비행기 창밖으로 흘러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안개낀 대지아래 펼쳐진 시드니 전경을 감상한다. 갑자기 흔들리는 비행기 동체는 한 쪽으로 세차게 기울면서 착륙을 한다. 마치 영화속 불시착 장면이 연상되어 순간적인 긴장이 엄습했다.비 내리는 시드는 공항 활주로에 겨우 안착을 하고 나서야 깊은 안도의 한 숨이 나온다. 출발한 말레이지아 보다 2시간이 빠른 시드니에 당도하니 마치 2시간의 안타까운 생의 순간이 찰나에 없어져 버린 아쉬움이 마음에 남는다.7시에 도착한 시드니 공항은 예상과는 달리 칙칙하고 청사의 사람..

관심과취미 2010.08.02

빈센트 반 고흐 `운명에 대한 도전`

빈센트 반 고흐는 목사집안의 장남으로 처음부터 목사가 되기를 원하였고 또한 신학공부에 전념을 하였다. 그러나 어눌한 말투와 당시 성경과 서적들이 사용한 라틴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자신의 뜻대로 목사가 되지를 못하였고, 결국은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이 화가의 길이었다. 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것이, 물론 타고난 재능이 필요하지만 배움과 수학을 통한 전문적인 과정을 거쳐야 함에도 목사의 길을 걷지 못하는 자식에 대한 미움이 부자간의 관계를 끊어버릴 정도로 엄격했던 아버지로 인해 제대로 미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없었다. 고작 20세때 부터 시작한 구필화랑 점원시절, 다양한 그림과 이론서적을 어깨너머로 보며 취미로 독학을 해 왔었고 또한 친적인 안토모베 그리고 미술관련 일을 시작하면서 만났던 화가들..

관심과취미 2010.01.11

빈센트 반 고흐와 첫만남

빈센트 반 고흐 그냥 해바라기를 많이 그렸던 사람이면서, 짧은 생애를 살았던 사람 그리고 그림 한 점이 수백억에 이른다는 이야기는 신문과 미디어를 통해 가끔씩 접하였지만 진정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고, 어떠한 인생을 살았는지에 대해서는 미술전공이 아닌 나로서는 관심을 가질 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반 고흐라는 사람이 나의 사업영역에 찾아왔고 그래서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그 인생과 살아온 과정을 돌아 볼 필요성이 있어 '반 고흐 영혼의 편지'라는 것을 서점에 구입하여 보았다. 소설이야 흥미로운 사건의 긴장되고 때로는 카타르시스를 주는 이야기의 전개라 쉽게 읽을 수 있을 텐데.. 수많은 반 고흐 관련 책 중에서 하필반 고흐 자신이 동생과 주고받았던 편지를 번역한 내용임을 알고다소 시큰둥..

관심과취미 2010.01.09

중국(심천, 북경)을 다녀와서

가끔 중국 공장방문을 하고 있지만 날짜는 4~5일을 넘지 않았다.그러나 금번 중국출장은 일주일로 이전보다 길었다. 북경을 처음으로 둘러오기 위해서다. 명, 청나라시대 중국을 호령하던 황제들의 숨결이 살아 있는 북경, 뻬이징을 방문하는 것이다.매 번 방문하는 중국이지만 정말 엄청나고 부러운 인구와 자원 그리고 국민성을 지닌 국가라는 생각을 하게된다.한족 92%와 55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중국 인구 13억은 상상이 되지는 않지만 전 세계인구의 66억의 20%에 해당하는 엄청난 인구이고 한반도의 44배나 되는 땅으로 이루어 진 풍성하고 거대하며 모택동이 1949년 공산당으로 권력에 등장한 이래 마르크스 주의에 근거한 공산주의를 국가이념으로 하면서도 망한 이론, 시대착오적 이론으로 동구의 혁명, 독일 통일로 ..

관심과취미 2009.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