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의 세상사는 이야기

■ ROTC 조각시계 군관련 단체 납품 ■ ​ ROTC시계인 R-Watch(알워치)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ROTC반지에 이어 하나의 상징물로 인식되고 있음은 참으로 반갑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최고급 재질과 스펙으로 제작을 하다보니 특별 보급가로 판매를 하여도 낮은 가격에 대한 수요도 많은 편입니다. 이러한 요청으로 상징물이라는 개념 대신 기념품(물)이라는 의미로 ROTC조각 시계를 만들어 공급하고 있습니다. 가죽모델에 이어 최근에 메탈이 출시되어 많은 기념 행사에 사용되고 있는데, 수량이 어느 정도되고, 시간을 주면(45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품질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이러한 ROTC조각시계가 많이 보급되고 있다 보니 군관련 단체에서 문의를 받아 ROTC시계를 대량..

​ ■ 임관 27주년을 맞이하는 27기 동기들 ■ 사랑하는 벗들이여! 매서운 추위속에 '도피및 탈출'로 광주 무등산을 헤매었던 상무대 유격훈련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그 시절이 27년이라는 참으로 긴 시간이 흘러 갔네. 아니 어쩌면 눈 깜짝할 사이 지나 간 찰나의 순간이었는지도.. 이제 나이가 어느 듯 지천명 50세를 막 넘기며 세상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자들이 되어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를 또한 걱정해야 하는 가장의 모습으로 살고 있을 벗들이여! 그런 벗들이 떨어지는 조락의 계절의 쓸쓸함 때문인지 문득 참 보고 싶네. 알다시피 올 해 우리 27기들의 임관 27주년 기념하여 성대하지는 않지만, 내실과 알찬 행사로 우리의 지난 뜨거운 열정으로 함..

■(170 ROTC학군단) 그들이 자랑스럽다 ■ ☞ 후보생 대상 강연을 마치고... 많이 달랐다. 내가 학군단 ROTC후보생 1,2년차로 교정을 거닐고, 학군단에 군사학 교육을 받던 80년대 끄트머리, 그 시절과... 우선 멋지다. 그들의 모습이, 그리고 마음이 긴장은 하면서도 여유로움과 자신감 그리고 패기가 넘치는.. 물론 나의 1,2년차 학군단 생활 당시에도 똑 같은 모습을 느끼지만, 뭔가 달라 보이는 그들의 모습. 처음 강의장에 들어 섰을 때 마치 신병교육대를 방불케하는 함성과 박수에 어리둥절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소통과 나눔을 더 해질수록 그들의 제대로 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군단장님과 훈육관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서 강연을 하였고, 웃음과 박수 그리고 판소리 추임새같은 분위기.. 이야기하..

■(R-Watch) 해외로 수출이 이어지고 ■ ​ 【 명절 때부터 시작 된 감기몸살이 이제 거의 종착역에 다 다른 느낌입니다. 몸 컨디션도 그렇지만, 일에 열정이 갑자기 멈춰 버리는 맥 빠진 현상이 지난 연휴 이어 최근까지 지속되어 이래 저래 손해가 많았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 나이가 오십 줄에 들어 서니 뼈 속 깊이 체험하게 됩니다. 건강을 미리 챙겨,삶의 열정을 잃지 맙시다 】 ​ ☞ 유럽 수출 명예와 긍지의 상징, R-Watch의 인기는 새 해에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번 유럽에서 뜻 하지 않게 수 백 개의 주문을 받은 R-Watch는 특히, 남자시계의 품질과 디자인이 좋다고, 추가 주문이 120개 해외에서 또 들어 왔네요. R-Watch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대응이 힘들었을 비즈..

■ ROTC 5기, 서울대 박은호 선배님 ■ ​ 당신을 존경합니다. 칠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젊음의 기백을 잃지 않으시고 검은 선글라스에 화려한 옷으로 치장을 하시고, 영국신사의 상징, 우산을 항상 가지고 다니시며 젊은이 못지 않은 패션 감을 보여 주시니.. 칠순의 멋쟁이는 바로 당신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오늘 ROTC시계, 알워치 대신에 영원히 손자들에게 대대로 물려 주고 싶다고 주문하신 금시계를 찾으러 와서는 "이 나이에 돈이 무슨 필요.." 하시면서 기꺼이 3백에 가까운 돈을 ROTC 금시계를 위해 사용하시는 모습에서 ROTCian을 대단한 긍지로 살아 가시는 모습을 봅니다. "아들이 없어서.. ROTC를 못 시킨 것이 한이 되시고 그 때는 여성ROTC가 없어서.. 그래서 ..